수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또다시 괴롭히는 질문중의 하나는 언제 어떻해서 유럽인들이 세계를 장악하게 되었느냐이다. 물론 이런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면 아무 문제 없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입고, 먹고, 자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이 문제와 연관이 되어 있다면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질수 있을까?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인의 생활'에서 르네상스와 무관한 것은 거의 없다고 할 만큼 모든 분야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새로운 사상과 정리와 변화가 일어났다. 그만큼 우리는 우리를 알기 위해서도 저 멀리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이유가 생긴 것이다..

서양인들이 바라보는 르네상스를 알아야하는 이유를 담은 비디오를 먼저 실어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니콜로 마키아벨리,갈릴레오 갈릴레이,메디치 가문,산드로 보티첼리, 브루넬레스키, 라파엘로 ............. 이런 예술가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 죠토와 치마부에의 그림을 살펴보면 동방에서 영향을 직접 받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부터 볼륨감이 있는 그림들이 그려지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은 이후 예술가들이 더 발전시켜나게된다. 십자군 원정과 몽고의 접촉은 서유럽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새상에 대한 눈을 뜨게 자극한다..








우리도 어려서부터 학교수업에서 듣고 본 이 유명한 사람들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장소에서 살았다는 것은 참 신기할 정도이다.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에 살았던 예술가들은 이 후 몇 백년간 유럽 예술계의 영감을 주는 작품들을 만들어 냈고, 유럽이 전세계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이후 모든 세계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줬다.
이들이 만들고 그린 예술품에 나오는 사람들은 더이상 종교적 의미나 상징물이 아니라 구체적인 표정과 감정을 가진 사람이 되살아 나기 시작하였다.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말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구체적인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현재적 요구라고 생각한다.
그들중에서 초기 대표가들로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와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의 감정이 유입되고 철저한 과학적인 원근법이 적용된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도나텔로,
그보다는 조금 늦지만 2차원적 평면 도면에 3차원적 공간감을 기계적으로 확립시킨 마사치오는 피렌체 르네상스 개화기의 주요 예술가들이다.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를 알지 못하고 피렌체 르네상스의 예술을 얘기하기는 쉽지않다.
급변하고 있던 당시 세계사에 밝은 그는 피렌체 많은 지성인들과 예술인들과 직접 만나 변화상을 전하고 토론하면서 새로운 기운이 이 도시에 돌도록 만들어 준 인물이다.


그가 의뢰한 우첼라이 저택은 이후 피렌체 건축과 예술에 전형이 되어주었다..



르세상스 당시 이탈리아라는 작은 반도(*한반도의 1.5배 크기)에는 20개가 넘는 제후국과 공화국 그리고 교황령 국가로 나눠져 있던 시기로 세속권을 가진 교황세력과 세속군주들간의 전투를 벌이는 일이 잦은 난세였다.
하지만, 상업의 발달과 교역의 이윤을 획득하여 부를 축적한 새로운 사회계층이 발흥하여, 교황과 황제로부터 작은 지방정부의 군주권을 가지게 된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치장하고 영속시키기 위해서 , 대 국민 홍보용 토목사업을 벌이거나 도시미관 사업을 경쟁적으로 벌였다.
많은 연회를 열어 직접 향응을 제공하거나, 많은 지식인과 예술인들을 후원하는등의 사회적 순기능을 행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후 코무네 체제에서 시뇨리아 체제로 변화하고 오히려 군주로서 자리를 확고하게 잡고부터서는 이런 신흥 세력은 더 보수화 되어 이탈리아 정신세계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변질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16세기까지로 간주하며, 이후 서유럽 사회의 정신적 , 문화적, 예술적 중심은 중북부 유럽으로 이전해 간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예술에 관한 비디오와 르네상스기 과학 발전상 그리고 르네상스시대의 교육, 이슬람과의 관곈에 관한 영상들을 덧붙인다.




















Posted by Ginani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8-03-23 17:13

DA DONATELLO AL PERUGINO, IL '400 A ROMA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는 르네상스 회화의 전성기인 15세기에 활동한 예술가들 중에서 로마와 관련이 있는 화가들을 위한 대규모 전시회를 준비중에 있다. 이 전시회는 4월 23일부터 9월 7일 까지 코르소 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의 제목은 ' 로마의 15세기,도나텔로부터 페루지노까지 예술의 재탄생'으로 정해졌다.
이번 전시회는 로마 박물관 협회(Polo museale romano)가 아직까지 깊이있게 조명되지 못한 15세기 회회 발전상을 연구하는 측면에서 주요 박물관에 소장된 명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
 
ROMA - E' dedicata agli artisti del Quattrocento e al loro rapporto con la città di Roma la grande mostra che si svolgerà al Museo del Corso dal 23 aprile al 7 settembre. Intitolata 'Il Quattrocento a Roma. La rinascita delle arti da Donatello a Perugino', l'esposizione promossa dal Polo museale romano approfondirà attraverso capolavori provenienti dai maggiori musei un aspetto ancora poco indagato dello sviluppo pittorico del XV secolo. La mostra è stata curata dal soprintendente Claudio Strinati in collaborazione con Marco Bussagli, docente dell'Accademia di Belle Arti e ha lo scopo di indagare il processo di rinnovamento della città eterna, che portò all'affermazione dell'arte rinascimentale.

Al centro dell'esposizione, il rapporto degli artisti del periodo con la storia e i mecenati capitolini. Signori della città e della corte pontificia che si trasformarono in finanziatori e protettori di pittori e scultori, i quali, pur rifacendosi agli ideali classici, seppero creare un'arte nuova e originale. Tra loro, Donatello, Botticelli, Giotto, Mantegna, Masaccio, Perugino.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단테와 현대 이탈리아어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945년 독립하여 1948년 성립된 대한민국의 국가 형성과 거시적 사상계 형성에 있어서 유럽의 영향은 지대하다.
물론 그 경로가 일본을 통한 것이 많고, 미국에서 재련된 사상과 제도들이 유입되면서, 역사상 유럽의 경계를 벗어난 이야기들로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많은데,
사실상 태어난 곳이 유럽인 경우가 허다하다.
유럽사를 국비로 수학한 사람으로서 가능하면 정확한 정보와 흐름을 이 장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독자분 누구나 , 유럽사에 있어서 관심있는 분야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분이 있으면 이메일이나, 댓글 형식으로 남겨주면 성실하게 함께 하고 싶은 심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공간을 채울 내용들을 차곡 차곡 엮어보고자 한다. 
 
제가 수학한 텍스트의 대부분이 이탈리아 어로 되어 있어 , 번역을 요구로 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은 많이 걸릴 지 모른다.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정통 라우레아 역사학부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이 과정이 내가 졸업하고 나서 완전히 사라졌으므로 아마도 최후의 한국인??? ㅎㅎ), 또한 독립투사의 손자로서, 여러분들이 제공한 국비로 수학한 사람으로서 제 임무를 충실하게 하고 싶다.
 
아직은 미약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다짐으로 이렇게 한 걸음 놓고자 한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